2016년 10월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제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습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하루에 소 600두 정도를 처리하는 명실공히 세계 제1의 경매공판장으로,
10월에 개축 공사를 완공한 후 처음 열리는 행사입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고품질 브랜드 한우고기를 생산함으로써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한우 고기에 대한 소비를 늘리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한우는 30~31개월 된 혈통등록우로서
전국에서 총214개 농가 및 브랜드가 참가하였는데, 도체 성적(육량, 육질)과
농장의 사육환경 등을 까다롭게 심사한 후 등급 점수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올해(2016년)는 곡성 농협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난 제18회 대회(2015년) 때는 경북 울산 태화한우농장의 이규천 대표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고,
정읍 유일한농장의 유종대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태화농장에서는 이번대회(2016년)에도 마음먹고 좋은 한우를 출품했는데
출품된 한우를 저희 조은장터가 낙찰을 받았습니다.

태화농장의 주인인 이규천 대표는 위생적인 관리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사육 프로그램 개발로 1등급 이상의 한우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이 태화농장은 1등급 이상 한우출현율이 100%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대표는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비결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가 미생물 발효기에 미생물 자가배양을 하는데, 발효시킨 미생물을
단백피, 비지 등 16가지의 원료 사료에 배합하여 자가배합사료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규천 대표는 소들의 위생 관리에도 철저합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소가 먹을 물을 갈아주는데,
수조 청소는 매일 실시하고 자화 육각수 기계를 구입하여 육각수를 공급하고 물은 지하 160m에서
퍼 올린 물을 정화해 음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가 사료와 물을 번갈아 마시면 수통이 오염돼
여름철 부패의 원인이 되므로 수조 옆에 아치형 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편식 방지틀을 설치하여 우세한 서열의 소들이 사료를 골라먹지 못하게 해
소들의 고른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우사 칸마다 타이어를 설치하여 소들이
받기도 하고 긁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하며, 이동식 우사칸막이를 설치하여
소가 칸막이에 부딪혔을 때 충격을 완화할 수 있고 우사 크기도 조절할 수 있게 했습니다.

태화농장에는 전체 우사에 10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집안에서도 언제든지 농장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농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도구는 바닥에서 띄워 보관해 습기를 제거하고 파리나 모기 등의 서식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이대표는 아이디어맨이기도 한데, 손수레에 덮개를 설치하여 사료 급여시 바닥에 사료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태화농장은 1등급 이상 한우의 출현율이 100%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규천 대표가 직접 특허낸 자가발효사료 급여로 사료값을 20% 절감하고 있으며
철저한 축사 관리와 위생적인 사육환경으로 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농장에서 키워진 소라면 대한민국 제일의 한우가 아닐 수 없겠지요?
이렇게 조은장터에서는 고객여러분께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공급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최고의 농장을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