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장터 양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왔네요~^^
그동안 한우나 친환경돼지고기에 대한 품질은 입소문이 나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양념이 된 고기는 처음 먹어보는데요,














쉐프의 손길로 만들어진 양념육이라 하니 내심 기대가 되더군요.

저희 집에 도착한 양념육은
수제고추장돼지앞다리제육볶음과 수제간장돼지앞다리불고기,
소불고기, 통등심돈까스 이렇게 4종이에요.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빨리 요리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서
고추장 제육볶음부터 볶아보았습니다.

그냥 고기만 넣고 볶아도 되지만 
집에 있는 야채들을 썰어서 같이 넣고 볶았습니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른 뒤 고기를 살짝 볶다가 양파, 당근을 넣고 볶습니다.
불을 줄인 뒤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섞어 주니
색감이 더 좋더군요.~^^

어때요? 부드러워 보이지 않나요?














고추장 양념이지만 너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맛이라
아이가 상추에 밥과 고기를 한입 싸서 폭풍흡입하네요^^

다음 날엔 간장불고기를 볶아주었습니다.
역시 야채 좀 넣고 볶아주니 너무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었어요.














간장불고기 또한 집에서 한 것 처럼 부드럽고 맛이 좋아
아이가 너무 잘 먹네요^^

조은장터 수제양념육 덕분에 매일매일 입을 호강시키는 울 아드님~~

이번엔 소불고기를 볶아볼까요?
오오~ 호주산 소불고기로 야들야들 정말 맛있네요.

국내산 통등심돈까스입니다.
한 팩에 4피스 정도 들어 있었는데요,
해동시키고 나니 돈까스 빵가루가 촉촉하게 살아났어요.

저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돈까스에 오일 스프레이를 뿌려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2분간 구워냈답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줬고요.
바삭하게 속까지 잘 익은 맛있는 돈까스 탄생~!

여기에 돈까스 소스를 뿌려 한접시 담아 내니
돈까스 킬러인 우리 아이 입이 함박 벌어집니다^^
돈까스 고기도 쫄깃하면서 담백해서 좋았고요.
















두툼한 돼지고기 통등심이에요^^

조은장터 불고기류들이 양념이 과하지않고 적당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 반찬 없을 때 한번씩 볶아먹으면 좋을 것 같고,
포장이 잘 되어 캠핑갈때도 몇 팩 가져가면
아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은장터 수제양념육 덕분에 며칠동안 반찬걱정 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쉐프가 만든 양념육 앞으로도 쭉~~애정할 것 같네요~~^^
조은장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