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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장터뉴스] 18회 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한 울산태화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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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진심이
File : 20161027112704.jpg
Date : 2016-10-27
Hits : 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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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울산 태화농장 제18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울산 태화농장에서 이번에도 마음먹고 좋은 한우를 출품하였는데 조은장터에서 낙찰을 받았습니다. 이 농장의 주인인 이규천 대표는 위생적인 관리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1등급 이상의 한우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사육 프로그램에 따라 알차게 운영하고 있는 이규천 대표의 농장을 소개합니다.  농장소개 - 1997년 한우 7마리 비육 시작 - 1998년 사료 자가배합 시작 - 2003년 ‘소사료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 - 2008, 2009, 2012년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종축개량협회장상 - 2009년 무항생제 HACCP 인증 - 2009, 2011년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우수농가 우수상 - 2010년 울주 으뜸한우선발대회 대상 - 2013년 일관사육농장으로 전환(암소 20마리 입식) - 2015년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상(대통령상) 농장성적 - 사육규모 : 한우 110마리(거세 90, 암소20) - 연간 출하 마리수 : 40마리 - 평균 출하월령 ; 30~32개월령 - 평균도체중 ; 430kg - 출하성적 : 1++ 등급 85%, 1+등급 95%, 1등급 100% (최근 3년 내) 농장주 소개 - 1997년 한우 비육전문 농장 경영 시작 - 자가발효사료 급여 사료값 20% 절감 - 사육단계별 급여 프로그램 정립 - 깨끗한 환경 만들어 농장 환경 개선 - 1++등급 85% 이상,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달성 - 6전 7기 끝에 제18회 한우능력평가대회 대상 수상  태화농장은 1++ 출현율이 85%가 넘는데, 육질 등급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비결을 이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첫째, 4~5개월령 송아지를 구입하여 조기 거세합니다. 둘째, 육성기에는 건초 위주로 급여합니다. 셋째, 자가발효사료를 생산해 비육전기부터 급여합니다. 자가개발사료는 농산부산물과 첨가제 등 16가지 재료를 발효한 사료로 이규천 대표가 개발한 사육 단계별 급여프로그램입니다. 사육단계별 사료 급여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도입기(4~6개월) : 송아지 전용 인공유를 하루에 4kg 정도 줍니다. (송아지는 3~5개월령 어린 송아지로 구입하되, 반드시 6개월령 이전에 거세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근육 조직이 굵고 시기적으로 근내지방이 만들어지는 속도가 늦어집니다.)  2. 육성기(7~13개월) : 육성비육사료 4~6kg에 건초(클라인헤이)를 무제한 급여합니다. 3. 비육전기(14~22개월) : 자가발효사료 7kg으로 시작. 13kg까지 점진적 증대하며 볏짚을 무제한 급여합니다. 4. 비육후기(23~27개월) : 자가발효사료 13kg와 볏짚을 무제한 급여합니다. (25개월령부터 사료를 8kg까지 감소. 볏짚을 제한합니다.) 5. 마무리(28~출하시) : 자가발효사료를 8~9kg이하로 제한하고 볏짚을 제한합니다.  소를 6개월령 이전에 일찍 거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소는 조기 거세를 해야 근육조직이 치밀해져 고급육 생산율이 높아지고, 요결석 확률도 낮아집니다. 거세가 늦으면 근육 조직이 굵고 근내지방이 굵어지기 때문에 등급 출여연율이 낮아지는데, 특히 생후 6개월이 넘으면 c등급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비육 마무리기에 사료급여량을 줄이는 이유는 비육 말기 근내지방 형성을 돕고 등지방 침착을 막기 위함입니다. 무제한 급여를 할 경우 C등급 출현율이 높아지고 사료가 허실되니다고 합니다.  이규천 대표는 소 사료 제조법에 관한 특허를 냈는데 자가발효사료는 어떻게 만드는 건지 비결을 알아볼까요? 먼저 자가 미생물 발효기를 이용해 자가배양을 합니다. 물 600리터에 효모, 바실러스, 당밀, 소금 등을 첨가해 35℃ 환경에서 호기성 발효 후, 부패를 막기 위해 농장 내 저장탱크로 이동시켜 배합기에서 35~40℃로 36~48시간 발효시킵니다.  원료 사료에는 어떤 원료들이 들어가는 걸까요? 맥강, 주정박, 장류박, 단백피, 팜박 2종, 비트펄프, 면실피, 비지, 파쇄옥수수, 소맥, 중조, 소금, 베이스믹스, 제오라이트, 미생물발효제(생균제) 등 무려 16가지의 원료가 배합됩니다.  사료 자가배합시 버섯배지나 비지 활용에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합니다. 비지는 조단백이 4%로 낮고 수분이 높아 과다급여하면 소의 제1 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부전각화증, 간농양, 근출혈, 수종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버섯배지는 유해균 번식이 우려되기 때문에 반드시 살균처리 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규천 대표는 소들의 위생 관리에 철저합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소가 먹을 물을 청소하는데, 수조 청소는 매일 실시하고 자화 육각수 기계를 구입하여 육각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물은 지하 160m에서 퍼 올린 물을 정화해 음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소가 사료와 물을 번갈아 마시면 수통이 오염돼 여름철 부패의 원인이 되므로 수조 옆에 아치형 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편식 방지틀을 설치하여 우세한 서열의 소들이 사료를 골라먹지 못하도록 하며 우군의 고른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사 칸마다 타이어를 설치하여 받기도 하고 긁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사 칸막이는 이동이 가능하게 했는데, 소가 칸막이에 부딪혔을 때 충격을 완화할 수 있고 우사 크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태화농장에는 전체 우사에 10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집안에서도 언제든지 농장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대표는 깨끗한 농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삼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모든 도구는 바닥에서 띄워 보관하는데 먼지와 습기를 제거하고 파리나 모기 등의 서식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사료 운반 손수레에는 덮개를 이용함으로써 사료 급여시 바닥에 사료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태화농장의 이규천 대표가 대통령상을 받게 된 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소 하나만큼은 전국에서 최고가 되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키워왔기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대표는 사육 희망농가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목표를 정해놓고 키우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은 어려우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태화농장은 1등급 이상 한우의 출현율이 100%에 이른다고 합니다. 자신이 특허낸 자가발효사료 급여로 사료값을 20% 절감하고 있으며 철저한 축사 관리와 위생적인 사육환경으로 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농장에서 키워진 한우라면 최고의 한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조은장터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공급하기 위해 대한민국 제일의 농장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출처 : 농협축산정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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