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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레시피] 쫄깃 고소한 한우 사태 장조림 만드는 법
2018-07-04 조회7,34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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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 고소한 한우 사태 장조림 만드는 법  이마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어요.. 더울 때는 매일매일 여러 가지 반찬 만드는 것도 힘들죠~ 그래서 밑반찬 몇 가지 만들어 놓으면 든든하고 좋더라고용.. 떨어진 체력 보충에도 좋은
든든한 밑반찬~ 한우 사태로 맛있는 장조림 만들어 봤어요..  재료 (밥수저)
한우 사태 400g, 메추리알 25개, 꽈리고추 한줌, 물 700ml, 무 10센치, 양파 1개, 대파 2뿌리, 통마늘 7쪽, 통후추 15개,
간장 1컵(종이컵), 설탕 2스푼  조은장터에서 공수해온 한우 장조림용 사태살 400g입니다..  포장을 개봉할 때마다 반하는 선홍빛 때깔~
오늘도 대만족이고요~~  덩어리를 적당한 크기로 먼저 잘라줍니다..  핏물 빼는 과정은 생략하고 끓는 물에 1분 정도 애벌 삶기를 해줍니다..  요래하면 누린내와 불순물 제거에도 좋고 찬물에 따로 담가 핏물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는요~  냄비에 물 4컵과 간장 1/2컵(종이컵) 밥 수저로 약 11-12스푼정도
설탕 2 스푼 넣어 녹여주고요~~ 조금 더 강한 맛을 원하시면 간장 조금 더 추가~ 설탕도 기호대로 추가하심 됩니다..  미리 준비해 놓은 대파 2뿌리, 양파 한 개, 무 1/3개와 통후추 15알, 통마늘 7쪽 넣어줍니다.. 무를 넣으면 연화 작용으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길래 항상 넣고 삶아주고 있는데 나중에 그냥 무만 먹어도 단짠하니 맛있어요..ㅋ  재료 다 넣고 애벌로 삶아 놓은 소고기 사태도 넣고 뚜껑 덮고 끓여주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30여 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중간에 뚜껑 열어 체크해보니 잘 끓여지고 있더라고요..ㅋㅋ  그동안 부재료 준비합니다... 꽈리고추는 꼭지 따고 씻어 포크로 구멍 콕콕 내어 준비하고 메추리알은 끓는 물에 소금, 식초 넣고 10분 정도 삶아 찬물에 담가 껍질 벗겨 준비해 줍니다.  30분 정도 지나 뚜껑 열어보니
요래 잘 끓여졌더라고요… 양파랑 대파 건더기는 샤샤샥 골라 건져내줍니다..  꽈리고추와 메추리알 넣고
나머지 간장 1/2컵 추가로 더 넣고 4분 정도 다시 끓여줍니다.. 요고 생생정보통에서 배운 건데 처음에 간장 다 넣지 않고 요래 두 번에 나눠 넣으면 간도 더 잘 배고 맛있다고 합니다... 따라쟁이~~^^ㅋ  4분 정도 중불에서 끓여주고 불 끄기~  고기는 따로 건져 식힌 다음 결대로 찢어
다시 간장 국물에 퐁당 넣어주심 됩니다..ㅋㅋ  맛있는 조은장터 한우에 정성까지 듬뿍 들어간
한우 사태 장조림~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ㅋㅋ  사태는 앞다리와 뒷다리 뼈를 감싸고 있는 허벅지 근육살로 운동량이 많아 근막과 힘줄이 많은 편이지만, 오래 끓일수록 더 연해지고 고소해진다 하니 오래 푹 끓이는 장조림과 궁합이 잘 맞을 거 같아요. 단호박은 쫄깃쫄깃한 힘줄이 은근 식감이 좋더라고요..ㅋㅋ  맛있는 한우 사태 장조림
고기와 메추리알, 꽈리고추 골고루 담아 식탁에 올려놓으니 야들야들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다며.. 인기 최고라지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고기장조림~~ 든든한 밑반찬으로 추천합니다~~^^
글 / 사진 단호박 (https://blog.naver.com/pinkmay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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